제주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일까지 모집

전통시장 운영 지원, 도로‧해안 환경정비 등 270개 사업 651명

2022-06-07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제주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으로, 취업 취약계층이거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이다.

모집인원은 전통시장 운영지원, 주요도로변 및 해안변 환경정비 등 270개 사업에 651명이다.

접수 기간은 6월 14일까지, 사업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조건 등 기타 세부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란)를 확인하거나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728-2812)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일자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올 상반기 1051명을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