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이번달부터 미래에셋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제주점‧제주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 5곳 … 미래에셋페이 오픈 기념 이벤트도

2022-06-02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신라면세점이 미래에셋증권과 제휴, 아이폰 간편 결제가 가능한 미래에셋페이를 도입한다.

신라면세점은 2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5곳에서 미래에셋페이 터치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페이가 도입되는 매장은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 등 5곳이다.

이번 미래에셋페이 도입으로 신라면세점은 기존 신라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SSG페이, 은련QR, BC페이북, 페이코, 페이팔까지 모두 12가지 방식의 간편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에셋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아이폰에 특화된 간편결제 서비스다. 미래에셋페이 앱을 켜고 면세점 내에 비치된 태그 단말기에 아이폰 상단을 가까이 대면 1~2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미래에셋페이 오픈을 기념해 고객 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라면세점 신규 회원가입 후 미래에셋페이 앱을 다운받아 결제수단까지 등록을 완료하면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S리워즈 2만 포인트(20달러 상당)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래에셋페이를 결제한 고객에게 금액 구간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전용 S리워즈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오랜만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신규 결제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