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구, 신개념 선거운동 ‘길거리 대담’ 진행 눈길

29일 전농로 선거사무소 앞에 이어 30‧31일도 진행 예정

2022-05-30     홍석준 기자
지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민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신개념 선거운동 방식인 ‘길거리 대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민구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전농로 선거사무소 앞 유세 차량에서 ‘정민구 후보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무공해 소통공감 길거리 대담’을 진행,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과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길거리 대담에서는 주차 문제를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사회자가 질문하면 후보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이 유세차량에 올라 일방적으로 연설하는 선거운동 방식에서 탈피,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후보의 입장을 밝히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법으로 걸거리 대담을 진행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정 후보는 30일 오후 5시 북초등학교 후문에서, 31일 오후 7시에는 관덕정 앞에서 길거리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