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도시계획도로 신속한 사업 추진 대안 마련할 것”

“자재 수급 문제로 올해 사업 차질 … 완공 계획 약속 지키겠다”

2022-05-25     홍석준 기자
이승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승아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최근 자재 수급 문제로 지체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약속하고 나섰다.

25일 이승아 후보에 따르면 오라동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0곳에 약 422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간 행정 예산 121억 원과 지방채 260억, 지중화 2억 등 383억 원이 투입됐고, 올해는 행정 7억, 지방채 28억, 지중화 4억 등 39억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오라동 관내 가장 큰 도로인 중앙중~이도초등학교간 사업을 포함해 2개 사업이 올해 추진될 예정이지만, 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관련된 행정과 함께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 지역 주민들에게 완공 계획 약속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