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한경‧추자면 지역 의료접근성 개선 노력하겠다‘

동네 병원을 민간협력의원으로 지정하는 방법으로 의료서비스 제고 약속

2022-05-21     홍석준 기자
김승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한경‧추자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승준 후보(더불어민주당)이 한경면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승준 후보는 21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협력의원 지정을 통해 동네병원을 지원, 동네 구석구석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한경면 지역의 고령인구가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어르신들이 한림, 대정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으러 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같은 정책을 제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그는 우선 한경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파악,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동네병원을 민관협력의원으로 지정, 지원하는 방법으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진료비와 치료비를 절감하는 방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경과 추자면 지역의 열악한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현안으로 삼아 이를 개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