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옛 동문로터리 복원 ... 상습 교통체증 해소하겠다"

2022-05-19     고원상 기자
한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권 제주도의원 후보가 19일 “옛 동문로터리를 복원해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한권 후보는 "탐라문화광장 조성 과정에서 기존 원형교차로를 폐쇄, 교통신호기를 설치하면서 화물차·대형버스가 뒤섞인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며 “동문로터리 복원을 포함한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상인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또 "산지천 일대 400m 구간에 조성된 사괴석 도로도 소음과 차량 파손 우려에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울퉁불퉁한 사괴석을 철거하고 평탄한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교통약자 보행권 확보를 위한 가칭 ‘그린로드’ 조성 등 교통 정온화 ▲겨울철 상습 결빙도로 스마트 열선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