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일만에 200명대로 내려와

제주 신규확진자 243명, 2월5일 282명 이후 첫 200명대 정점 3월15일 7256명 이후 두 달만에 200명대 기록

2022-05-16     고원상 기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0일만에 200명대로 내려왔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5일 제주도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43명이다.

이는 지난 2월5일 기록된 282명 이후 정확히 100일만에 나온 200명대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5일 282명 이후 일주일만인 같은달 12일 두배에 가까운 554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고 그로부터 또 일주일이 지난 시점인 같은달 19일에는 두 배가 넘는 1206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이어 곧 2000명대 신규확진자가 기록됐고 지난 3월15일에는 7256명의 신규확진자가 기록, 제주도내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이후 신규 확진자 규모는 꾸준히 감소, 100일만의 200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최다 확진자가 기록된 날로부터도 딱 두 달만에 200명 대로 내려오기도 했다.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는 30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667명이 줄어든 수치로 조만간 2000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