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호 “쓰레기 처리방식 개선, 주민 불편 없애겠다”

친환경 스마트 자동 압축형 처리시스템 시범 도입 등 약속

2022-05-16     홍석준 기자
양경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양경호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생활쓰레기 처리방식을 바꿔 쓰레기를 쉽게 처리하고 처리량도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양경호 후보는 16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쓰레기 처리방식을 개선할 경우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고 처리도 쉬워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 자동 압축형 처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후보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기존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스마트 그린 도시를 위한 중량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행 쓰레기 수거 시스템은 배출 시간의 제한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대 및 횟수를 조정하고 재활용 도움센터를 확충, 주민 불편이 없는 원활한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마트 클린하우스 관리 시스템 시범 도입과 쓰레기 수거시스템 개선에 10억여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 “국비와 도비 확보를 통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