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제주시 연동 지역에 ‘스마트 허브’ 유치” 약속

“거점별 스마트 허브 네트워크화 … 도 전역을 스마트시티로” 구상 피력

2022-05-10     홍석준 기자
하민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하민철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스마트 허브’를 연동 지역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하민철 예비후보는 10일 관련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 허브’를 연동(을) 지역을 시작으로 도 전역에 유치해 제주를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스마트 시티’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스마트폰 앱과 같은 공유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며 “도내 각 거점에 정거장 역할의 ‘스마트 허브’가 설치되고 이것이 촘촘히 네트워크로 연결돼 이동 편의성과 환경친화성이 함께 증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의 충전‧대여‧반납 시스템인 ‘스마트 허브’를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데 연동(을) 지역에 우선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생에너지와 공유 이동수단이 만나 편의성과 환경 친화성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 실증사업과 맞물려 있는 ‘스마트 허브’를 연동(을) 지역을 시작으로 도 전역에 유치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유소와 카페 등 유형별로 ‘스마트 허브’를 구축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고, 곧 타운연계형 스마트 허브도 5곳에서 선보이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향후 도 전역에 더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스마트 허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 예비후보는 앞서 주민행복 연동(을) 위한 정책으로 제1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우수 관리소장 ‘명인 인증제’ 도입 추진’, 제2탄 ‘월 1회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 지정ㆍ운영’, 제3탄 ‘청년 자립‧주거안정을 위한 효과적 청년정책 추진’ 등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