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 교육복지 완성 위해 학생 지원 확대한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제주 교육복지 완성'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내건 공약은 다음과 같다.

1. 도청, 의회 등과 협력해 도내 고등학생부터 버스비 전액 지원
→고등학생 1명씩 '무료 버스카드' 발급하는 방식 등 고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탄소배출 절감 효과 기대. 버스비 지원은 점차 중학생, 초등학생까지 확대

2.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올해 고3 학생들에게 한시적으로 졸업축하금 혹은 현장체험 학습비를 수능 이후에 지원

3.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준비금’ 지급
→초등학교 신입생의 필요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금액 검토해 정리 예정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는 위와 같은 공약 실천을 위해 제주도청, 제주도의회 등과 협력해 제주의 교육복지를 완성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