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접근 가능한 생태관광지 조성, 함께 합니다”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생태관광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2022-05-04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가 모두가 접근 가능한 생태관광지 조성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 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연으로 떠나는 책임 여행을 확산하고, 모든 여행자가 평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관광지 자료 공유 등 전문성 지원, 발전적인 협력사업 발굴, 지속적인 교류 활동 유지 등 내용이 담겼다.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와 생태관광지원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접근 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한 접근성 모니터링과 개선사항 확인 및 접근성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같은 상호 협력의 첫 걸음으로 올해는 제주도 가로수길의 관광약자 접근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송창헌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국장은 “생태관광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무장애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두 기관의 노력이 관광약자의 생태관광 참여를 증진하고, 모두가 접근 가능한 제주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