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귀포시 광역의원 경선지역 1곳 발표 ... 단수추천 4곳

안덕면 조훈배·하성용 경선 펼쳐 선거구 통폐합 거론된 지역은 아직 발표 안돼

2022-04-21     고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지역구 6곳 중 5곳을 단수후보 추천지역으로 확정했다. 경선지역은 1곳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가진 결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수후보 추천지역은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에 임정은 예비후보, 대정읍 이서윤 예비후보, 남원읍 송영훈 예비후보, 성산읍 고용호 예비후보, 표선면 김승훈 예비후보 등 5곳이다.  안덕면은 조훈배 예비후보와 하성용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친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관위는 앞서  지난 11일 단수후보 추천지역 10곳과 경선지역 4곳을 발표한 바 있다.

공관위는 선거구 획정 등 향후 일정을 고려해 나머지 선거구에 대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발표가 안된 선거구는 제주시에서 일도2동 갑·을과 아라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추자면 선거구다. 서귀포시에서는 서홍·대륜동, 동홍동, 정방·중앙·천지동, 송산·효돈·영천동 지역구가 발표가 안됐다.

이들 지역구는 현재 선거구 획정위의 논의에 따라 선거구 통폐합 과정을 거치면서 선거구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