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한 달 중 하루는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로”

“지역 식당에 정기적인 도시락 주문 … 지역경제 활성화”

2022-04-20     홍석준 기자
하민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하민철 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연동 을)가 주민행복 연동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월 1회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동네반장 하반장’을 자처하고 있는 하 예비후보의 이 공약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실‧국, 읍면동, 산하기관 등이 각각 월 1회씩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해 지역 식당에 정기적인 도시락 주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주요 골자다.

하 후보는 “지자체, 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과 함께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민관 협력단체인 ‘탐나는 도시락’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 식당과 연계한 ‘주문 모바일 앱’ 개발과 함께 ‘도시락 마을식당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도시락 먹는 날’의 기관 참여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 후보는 이에 앞서 주민행동 연동을 위한 정책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우수 관리소장 ‘명인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