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3선 도전 본격 “‘더 좋은 구좌‧우도’를 위해”

지난 14일 예비후보 등록, 신산업단지 유치‧해녀의전당 건립 등 공약 제시

2022-04-15     홍석준 기자
김경학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이 3선 도전을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도의회 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경학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3선 의원’이라는 수식에 걸맞는 ‘더 좋은 구좌‧우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신산업단지 유치, 농수산물 가공시설 확대, 해녀의전당 건립, (가칭) 동부어민지원센터 설립, 어리신복지주택 설치, 읍면지역 야간택시 운영 지원 현실화, 제주 동부지역 민관협력의원 설치, 아동 청소년 돌봄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의 해답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에 있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경학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10‧11대 도의회 의원을 지내는 동안 제10대 3기 예결특위 위원장, 제11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1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제13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위원장상, 2020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제11회 우수의정대상, 2019‧2021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