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인근 횡간도 해상 변사자 발견, 해경 조사 중

2022-04-10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10일 오전 제주시 추자도 옆,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변사자가 발견되며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월 10일 오전 10시 36분경 제주시 추자도 횡간도 인근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변사자 A씨(60대 추정, 남성)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엎드려 있었다.

이에 제주해경은 A씨를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한 후, 영안실에 안치한 상태다.

해경은 변사자의 정확한 신원, 사망원인 및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