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귀포YWCA 창립총회 개최

2022-03-15     서귀포YWCA

서귀포YWCA는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법인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립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1992년 6월 26일 창립해 30주년을 맞은 서귀포YWCA는 15일 오전 10시30분 서귀포YWCA회관 2층 강당에서 발기인 및 회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단법인 서귀포YWCA 전환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서귀포YWCA는 (사)한국YWCA연합회후원회 지부로서 여성의 사회참여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의 지위향상, 청소년활동 및 보호, 환경운동 등 시민사회운동,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인권향상, 돌봄과 나눔의 가치로 정의, 평화, 생명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창립총회에서는 법인 설립취지 채택, 정관심의, 임원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이 이뤄졌다. 초대회장에는 고맹수회장, 상임이사에 이신선사무총장, 감사에 고창후변호사를 선출하는 등 회장단 및 임원진을 구성했다.

고맹수 신임 회장은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지방분권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사회적 책무성을 가지고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조직으로 인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서귀포YWCA는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재정비함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투명성과 책무성, 자치성을 가진 지역운동조직으로 정의, 평화, 생명세상을 위한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