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좀 더 생각을 하며 읽어볼까요”

제주도서관, ‘2022년 그림책 깊이 읽기’ 운영

2022-03-08     김형훈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방법을 제시하는 ‘2022년 그림책 깊이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역사는 물론,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과 그림책을 읽은 뒤의 생각을 이야기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신수진 어린이책 편집자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존 버닝햄, 사노 요코, 이수지, 백희나 등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책을 함께 읽은 후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글로 쓰면서 그림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하게 된다.

대상은 성인 20명이며, 3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제주어린이도서관(별이 내리는 숲)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1일부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717-64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