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마음 한 조각, 소망 한 줄’ 기획전시 오픈

2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 조각보‧괴불 등 직접 제작 가능

2022-02-26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조각보와 괴불 등 전통공예를 손수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25일부터 본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마음 한 조각, 소망 한 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평소 멀게만 느껴왔던 선조들의 공예문화를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관람 문화가 대중화돼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통공예를 자주 접할 수 있지만, 직접 손수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경우 많지 않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전시 기간은 9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문 가능 인원과 방역수칙 체크는 필수다.

한편 본태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기획 중이다.

문의=본태박물관(064-792-8108), 홈페이지(http://www.bonte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