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비대면 경험살려 제대로 추진”

[새해설계] 정한수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장

2022-01-07     김형훈 기자
정한수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바둑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년 동안(2020, 2021) 코로나19라는 시련이 찾아와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도내 바둑대회를 치를 수 없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제주출신 프로기사 3명이 탄생했고, 2021 내셔널바둑리그 7승 8패, 2021 전국시도바둑리그 3승 4패, 2021 전국유소년바둑리그 11승 4패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첫 개최, 협회 임원과 바둑동호인들의 협조로 별다른 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대회가 취소되거나 순연되지 않도록 비대면의 경험을 살려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둑인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호랑이해에 힘찬 기운으로 더욱 노력하고 더욱 발전하는 바둑협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