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서부지역 문화재 지진 피해 상황 점검

2021-12-16     이정민 기자

(재)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5일 제주 서부지역 문화재를 대상으로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사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오후 5시 17분께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직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원은 서부지역에 산재한 문화재 38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별다른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41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규모다. 오후 10시가 넘어서도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