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시작 내년 1월 31일까지

2021-12-01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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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시 노형타워 동측 야외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검식을 개최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주제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이어진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8억84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38억900만원을 모금, 목표액 37억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된 상금은 전액 도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 및 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에 지원된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면 도내 방송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주민센터 내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랑의 전화’ ARS(060-700-0009, 한 통화 3000원)와 문자기부(#9004, 한 건당 2000원)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1호 법인 기부자로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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