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월 ‘탐나는전’ 한도 100만원까지 상향

2021-11-29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한달 동안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구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올해들어 지난 24일까지 총 3003억원의 탐나는전을 발행했고 연말까지 목표는 4250억원이다.

내년에는 국비 확보를 통해 3000억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