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시성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온·오프라인 개최

2021-11-28     이정민 기자
지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교류도시인 산시성과 공동으로 '제주-산시성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지난 2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와 산시성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및 시안외국어대학 주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후원으로 열렸다. 한국어 경연은 '제주도 풍속과 지역문화 소개', 중국어 경연은 '산시성 풍속과 지역문화 소개'로 진행됐다.

모국어가 중국어(한국어)가 아니며 대상국에서 5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라 30여명의 참가자 중 예선을 거쳐 최종 중국어 참가자 8명, 한국어 참가자 2명이 본선에 올라 경쟁했다.

금.은.동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상패가 전달됐고 나머지 참가자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는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