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제주 사회적기업 일배움터 후원금 1000만원 전달

2021-11-24     이정민 기자
롯데면세점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롯데면세점제주(법인장 김주남)는 24일 도내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에 노력해 온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대표 오영순)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제주에 따르면 일배움터는 '남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를 슬로건(구호)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 재활을 위한 원예·도자기 공방과 카페 플로베(FLOVE)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일배움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점 4층에 '플로베 롯데점'의 매장 임대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제주는 이번 1000만원을 포함해 최근 3년 동안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일배움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플로베 롯데점의 친환경 용기 활용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민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은 "앞으로도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의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장애인 처우 개선에도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