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문화예술, 시민이 주도하자 "문화원탁 개최"

11/15 ~ 26, 주제별 10인 소규모 원탁회의 12/4, 시민 100인 대상 대규모 원탁회의 개최

2021-11-12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어린아이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아빠도, 엄마도 모두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제주의 모습. 꿈이 아닐 지 모른다. 그러한 꿈을 꾸는 시민들이 있다면, 언젠가 이뤄질 그림이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시민이 주도하는 서귀포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0개의 주제별로 각각 10명 내외 시민이 모여 문화 현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1개 주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 링크: https://bit.ly/3CZ5WAJ

*서귀포시 문화원탁회의, 10개 주제
1. 장애인
2. 외국인·다문화
3. 영·유아·청소년
4. 문화적 표현 다양화와 문화 접근성 확대
5. 창의문화교육과 문화예술생태계
6. 축제문화와 여행문화
7. 높은 삶의 질로 행복한 도시
8. 지속가능한 일거리와 일자리
9. 노지문화와 마을의 지속가능발전
10. 국제적인 문화도시 서귀포

단, 주제별로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 부득이 참가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자.

한편, 이번 원탁회의에 참석한 서귀포시 시민들 100명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서귀포칼호텔 지하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문화원탁’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 전화(064-767-9503)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