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

2021-11-12     이정민 기자
지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찰청, 자치경찰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양 행정시 등과 함께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제주시청 일대와 서귀포시 천지동사무소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튜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46건과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26건을 적발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지난 9일 유관기관 합동 단속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이륜차 단속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합동 단속을 강화해 이륜차 불법 운행 근절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