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난독학생 지원 전문가단 협의회 구성

2021-11-11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독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11일 난독증 관련 지역전문가를 위촉하고, ‘난독학생 지원 전문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난독학생 지원 전문가단은 제주 도내 의료기관, 대학교, 전문치료기관, 현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난독증으로 판정된 학생들의 지원현황과 내년도 계획 등을 협의했다.

현재 초등학생 중 난독증으로 판정된 학생은 모두 69명이다. 이들에게 병의원 검사비와 치료비 등 연간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