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 ‘청년드림 제주행’ 참가자 모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가 제주 이주를 희망하는 도외 청년들을 위해 ‘청년드림(Dream) 제주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제주 이주를 희망하는 만 18~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제주로 이주해왔던 청년들이 충분한 준비와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왔다가 제주를 떠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8박9일 동안 제주에 거주하면서 제주를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기주도적 진로탐방과 제주 4.3의 이해, 먼저 제주로 이주한 청년과의 네트워킹, 제주 자원가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종현 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제주로 이주하고 있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왔다가 안착하지 못하고 재이주하는 경우가 많아 제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다”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