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세계제주인대회 참여자 일동, 강연료 전액 기부

“하루빨리 세계의 제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기를”

2021-11-08     제주사랑의열매
(왼쪽부터)대우조선해양건설(김용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메종글레드제주에서 진행된 ‘2021 세미-세계제주인대회’에 참여한 대우조선해양건설(김용빈 회장), 양일훈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협회장, 홍승옥 재일고내리친목회 회장이 최근 강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기부한 성금은 제주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세계의 제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