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스 점프 캠프 & AI 올림피아드’ 20~21일 개최

2021-11-05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올림피아드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에 따르면 'AI 유스 점프 캠프 & AI 올림피아드'가 오는 20일과 21일 제주첨단과기단지내 JDC 세미앙에서 열린다. JDC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제주에서 열리는 AI 올림파이드는 처음이다. 문제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연구원이 출제했고 서울대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AI 올림피아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세미앙 대강당에서 열리고 현장에서 문제풀이도 진행된다. 우수 학생에게는 JDC 이사장과 제주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청소년 캠프는 이에 앞서 20일 진행된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강의하는 캠프로 AI의 기초와 데이터 과학, 회귀분석, 인공신경망 및 최적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도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jdcaicam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명사 강연과 진로 특강도 이뤄진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명주 교수, 한국에너지공과대 부경호 교수, 고려대 조직심리학 김성훈 박사 등이 강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