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인근 잔디블럭 주차장, 2022년까지 완료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1만5900㎡ 잔디블럭 주차장 조성

2021-10-26     홍석준 기자
새별오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가을철 제주의 억새꽃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새별오름 주차장이 잔디블럭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제주시는 새별오름 주차장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잔디블럭 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1만5900㎡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존 비포장 주차장이 들불축제 때마다 차량으로 인한 먼지 발생과 우천시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제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잔디블럭 포장을 진행, 지금까지 7만4000㎡ 포장을 완료한 상태다.

새별오름 주차장의 전체 면적은 9만9400㎡로, 잔여분 2만5400㎡ 중 올해 1만5900㎡ 공사를 발주했고 나머지 9500㎡는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