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11월 첫 정규 음반 발표…트로트 영재의 귀환

2021-10-08     미디어제주
정동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11월, 첫 정규 음반으로 팬들과 만난다.

노래뿐만 아니라 색소폰, 드럼 연주까지 능통한 '음악 천재' 정동원이 오는 11월 발매를 목표로 첫 정규 음반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로 복귀,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데 이어 첫 정규 음반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동원은 첫 정규 음반을 위해 1년 반 동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특히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영수 작곡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발매한 '내 마음속 최고'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정동원의 신보 소식에 벌써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정동원은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을 통해 '트롯 신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동원은 2019년 '효도합시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정동원은 최종 5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펼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한편 정동원은 첫 정규 음반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일 처음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 출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송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