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8명

도내외 확진자 접촉 5·서울 입도 1·유증상자 2명 ‘제주시 외국인 교회’ 집단감명 관련도 1명 발생

2021-10-06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8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22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1명은 타 지역에서 온 입도객이고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따른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증상자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은 '제주시 외국인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제주시 외국인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

▲제주2915번=서울서 입도(5일) ▲제주2916번=제주2912번 접촉 ▲제주2917번=서울시 강남구7260번 접촉 ▲제주2918, 2919번=유증상 ▲제주2920번=제주2882번 접촉(제주시 외국인 교회 관련) ▲제주2921번=제주2893번 접촉 ▲제주2922번=제주2904번 접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