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서 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021-09-25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5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7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39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4명이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타 지역 방문자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사례(유증상)다.

개별적인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2833번 확진자와 2836번 확진자가 '유증상' 확진자다. 제주2835번 확지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해외 입국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제주2834번 확진자는 인천시 확진자의 접촉자고 제주2837번 확진자는 대구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839번 확진자는 부산시를, 제주2839번 확진자는 서울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