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8명

도내 확진자 접촉 2·외부유입 4·유증상 2명

2021-09-23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3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8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들어서는 199명째이고,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811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외부 유입이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에 따른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사례(유증상자)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제주2804번과 2807번 확진자는 '유증상자'다. 제주2805번과 2806번 확진자는 경기도 의왕시7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제주2808번 확진자는 '유증상자'인 제주280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제주2809번 확진자는 제주27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제주2810번과 2811번 확진자는 인천 남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