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 내부 전소

1시간 20여분만에 완진 … 화재 원인 파악 합동조사 중

2021-09-22     홍석준 기자
지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21일 오후 오후 5시 58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 있는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공장 인근 주민이 119로 신고가 접수됐고, 곧바로 소방차 등 3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1시간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고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공장 1개 동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2일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원, 경찰 등과 함께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