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 복층화 공영주차장 10~18일 임시 폐쇄

제주시, 공영주차장 내 방수작업, 차량 동선 정비 등 추진

2021-09-09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에 있는 신제주 복층화 공영주차장이 시설 보수공사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신제주 복층화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7년 3층 4단 500면으로 증축 조성돼 인근 상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설이 노후된 데다, 주차장 동선이 겹쳐 이용객들의 민원이 자주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공영주차장 내 방수작업과 함께 주차 라인을 재정비하고 기둥 사인과 노면 유도선 도색으로 주차장 내 차량 동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공영주차장이 임시 폐쇄되는 기간 동안 신속하게 주차장을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