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 환경자원순환센터 불연성 폐기물 반입 재개

지난 18일 오후 마을회 중장비 이용 진입도로 봉쇄 후 하루 만

2021-08-19     이정민 기자
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내 불연성 폐기물 반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복리마을회가 지난 18일 오후 5시께부터 중장비를 이용해 매립장 진입도로를 봉쇄한지 하루 만이다.

동복리마을회는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권을 부여받을 때까지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제주도는 봉쇄 해제를 위해 동복리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고 이 자리에서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과 관련해 추후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기로 논의했다.

마을회가 이를 수용하며 19일 오후 4시 40분께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불연성 폐기물 반입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