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서 4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3명 도내 확진자 접촉자 12명은 ‘유증상’ 검사 타 지역 접촉 4명 입도객 2명 해외 입국 1명 등 지금까지 누적 2221명·8월 들어서는 469명째

2021-08-17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42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221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타 지역 입도객이고 1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12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3명은 집단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2명은 '제주시 지인모임8' 관련이고 1명은 '제주시 학원2' 관련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모임8'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제주시 학원2'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제주2180번은 제주1981번의, 제주2181번은 제주2040번의, 제주2182번은 제주1933번의, 제주2183번은 제주2030번의 접촉자다.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제주2187번과 2188번 확진자는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189번 확진자는 제주21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학원2' 관련이고 제주2190번 확진자는 제주19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191번 확진자은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고 제주2193번 확진자는 제주203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195번 확진자는 제주2067번의, 제주2196번과 제주2197번 확진자는 제주21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198번 확진자는 제주204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2199번과 2200번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온 입도객이고 제주2202번 확진자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제주2203번과 제주2204번 확진자는 제주1784 및 18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제주2208번 확진자는 같은 날 확진된 제주219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211번 확진자는 제주20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조치 중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제주2213번 확진자는 제주2143번의, 제주2214번은 제주2135번의 접촉자다. 제주2215번 확진자는 '제주시 지인모임8' 관련 제주20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제주2216번 확진자는 제주2135번의, 제주2217번 확진자는 제주21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제주2218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 확진 됐다.

또 제주2219번 확진자는 21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220번 확진자는 제주19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됐고 '제주시 지인모임8' 집단감염 관련이다. 제주2221번 확진자는 제주216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외 제주2184번, 2185번, 2186번, 2192번, 2194번, 2201번, 2205번, 2206번, 2207번, 2209번, 2210번, 2212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이들의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8월 들어서는 1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69명이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367명이고 격리 해제자는 18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