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시행

2021-08-16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실시된다. 제주도는 도내 6개 보건소별로 표본을 추출, 총 5029명을 대상으로 163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 추출된 가구를 방문,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을 하고 가구 방문 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올해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질병관리청과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공표된다. 조사 내용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