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창고 낙뢰 원인 추정 화재

2021-07-18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조천읍에서 낙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2분께 조천읍 대흘리 소재 창고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30분만에 꺼졌지만 창고와 분전반 등을 태우며 소방 추산 12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낙뢰 후 과수원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했다는 진술과 같은 시간대 낙뢰가 이어진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