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움츠렸던 생활체육 ‘기지개’

제주도체육회, 7월부터 생활체육 교실 사업 재개

2021-07-02     김형훈 기자

코로나19로 막혔던 스포츠계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21 종목별 생활체육 교실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위축된 생활체육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종목별 생활체육 교실 사업’은 생활체육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종목은 배드민턴을 비롯한 줄넘기, 체조, 당구, 롤러스포츠, 탁구, 배구, 국학기공, 바둑, 우슈, 족구, 태권도 등으로 종목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종목별 사무국이나 도체육회 생활체육부(☎ 064-717-7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