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일본인 겨냥한 제주음식 홍보

2021-06-29     김형훈

제주관광공사가 일본인을 겨냥, ‘집에서 즐기는 제주음식’을 테마로 한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한일간 정치·경제적 관계 악화에도 불구, 일본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은 높다고 한다. 올해 3월 일본 JTB종합연구소가 발표한 ‘코로나19 이후에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지’ 순위권에 한국이 들어가 있을 정도이다. JTB종합연구소 발표 자료에 따르면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의 여성이 한국 여행을 희망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많았다.

제주관공공사는 이에 따라 일본 현지에서 자국 내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제주 전통 디저트 기름떡’과 ‘일본 한인타운에서 만나는 모닥치기’ 등의 체험 영상을 제작·공개하며 제주 음식문화를 활용한 제주 여행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