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운영

종전 9개소서 15개소로 늘려

2021-06-15     이정민 기자
제주시청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을 종전 9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가족 돌봄, 단시간 근로 등의 이유로 일시적이나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수당 지원을 받는 6~36개월 미만 영아다.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시간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다.

보육료는 월 80시간까지 정부지원금 3000원에 본인 부담금 1000원이다. 월 80시간 초과 이용 시는 본인 부담금 4000원이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지역에서는 지난해 507명의 아동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했다.

다음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

▲꾸러기어린이집 ▲레몬숲어린이집 ▲뽀로롱어린이집 ▲생명나무놀이터어린이집 ▲신촌어린이집 ▲아이조아어린이집 ▲이도어린이집 ▲재놀스배어린이집 ▲제일어린이집 ▲제주성결어린이집 ▲제주시찌다어린이집 ▲제주어린이집 ▲해맑은어린이집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 ▲프라임국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