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체식 전달

2021-06-07     제주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4일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60가구에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적십자사는 봉사원과 수혜자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대면접촉 최소화의 일환으로 밑반찬 대체식을 준비했다.

밑반찬 대체식은 소고기미역국, 사골곰탕, 오징어채무침, 김자반, 카레, 짜장 등으로 2주 동안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분량으로 준비됐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밑반찬 지원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체식품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함께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3회 360가구,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