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활성화 업무협약

2021-05-27     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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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카드발급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항공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이철행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과 최승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탐나는전’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탐나는전’은 카드형, 모바일형, 지류형(상품권) 등 3개 종류로 발행되고 있으며, 제주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탐나는전’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원, 연 500만원이다. 특히 구매금액의 10%는 추가로 충전된다. 매월 70만원을 구매하면 77만원이 충전되며, 연간 500만원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추가 충전 혜택을 받는 셈이다.

제주항공은 6월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탐나는전’ 발급 방법과 혜택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