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재 펜션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퇴실시간 돼도 안 나와 숙박시설 업주 신고 함께 투숙한 40대 남성은 흉기에 찔려 수술

2021-05-24     이정민 기자
서귀포경찰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숙박시설에서 40대 여성이 숨지고 40대 남성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서귀포시 소재 모 펜션 객실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40대 남성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퇴실시간이 돼도 안 나오자 확인에 나선 펜션 업주가 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흉기에 찔린 외상은 없지만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항공편을 통해 제주에 왔고, 23일 해당 숙박시설에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25일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시행할 예정이고, B씨가 깨어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