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해장학복지재단, 장학금으로 1억원 내놓아

2021-05-24     김형훈 기자

(재)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이 2021년도 경해장학복지재단 3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억원을 내놓았다.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 22일 탐라영재관 학생과 제주 도내 학교장이 추천한 인재육성 장학생을 포함해 모두 90명의 학생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학생은 대학생 12명, 고등학생 69명, 중학생 9명 등이다. 올해는 도내 30개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으로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수혜 혜택을 넓혔다.

한편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해 2기 인재육성 장학금 8020만원을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경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이 세상을 헤쳐 나갈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밝혀주는 반딧불이가 되고, 사회복지사업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