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요양시설 종사자 2차 백신 접종 시작

15일 AZ 백신 1만1540회분, 화이자 백신 3510회분 도착

2021-05-15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지난 14일부터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시작됐다.

또 15일 새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만1540회 분이 제주에 도착,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 데 이어 저녁에는 화이자 백신 3510회 분이 배송될 예정이어서 백신 접종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2~3월 1차 접종을 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등에 대해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또 화이자 백신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돼 75세 이상 어르신들과 노인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제주에서 1차 접종 457명, 2차 접종 949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1건이 있었고, 중증 이상반응 신고는 없었다.

현재까지 1차 접종이 완료된 인원은 4만6497명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468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319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