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주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2021-05-10     김형훈 기자

제주대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앞으로 2주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제주대 학생회는 10일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체 교과목에 대해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대 교내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동선이 공개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학생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보건당국에서 공개를 하지 않는 이상 학교측에서 임의로 공개하기는 힘들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비대면 기간동안 동아리방, 학과방, 학생회실도 폐쇄된다.